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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학교 인턴십을 마치고 201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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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학교 청년들의 인턴십이 5일차로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먼저 참여 학생 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
멀리서 아침 일찍 사무실을 나와 온종일 더위에도, 비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현장답사과정을 실천한 여러분께 박수를 보냅니다.
4일차에는 이대 목동병원 힐링가든과 한겨레신문사 옥상생태터, 아이들이 참여해서 만든 성미산학교 옥상녹화, 숙명여자대학교 옥상녹화등을 답사하고 마지막날에는 사무실에서 답사와 전체 일정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내가 디자이너라면--해 보고 싶은 작품"을 직접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러분은 5일간 서울시내의 참 많은 곳을 다녔습니다.
다양한 옥상녹화 유형을 만나보는 기회와 도시에서 생활녹지로 인공지반녹화의 필요성을 생각해 볼 수 있었으리라 봅니다.
돌아가서 최고의 자연도를 가진 산청 간디학교지만 사람이 살기위해 만든자리에 복원, 창조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지 유심히 살펴보기로 참여 친구들과 약속 했습니다.
칠판가득 "감사의 글"을 남기고 간 여러분에게 "즐거웠고, 잘했다!"는 말을 다시금 전합니다.

저희는 많은 분들에게 인턴십을 제공하지는 못하지만 의미있고 참여자가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으시다면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나가려 합니다.
"실천" 이것이 더 중요함을 저희는 자연에서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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