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서울시 공공건축물 옥상녹화 사업으로 진행된 "서울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의 옥상녹화(홍상근소장)에 대한 열음식이 오는 7월14일 오후2시에 기와마루(공모에 의해 탄생한 옥상정원의 이름입니다.)에서 열립니다.
장애인복지관측에서 한국도시녹화의 작업과정의 수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초대의 글을 주셨습니다.
좋은 작품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좀 더 잘하고 싶은 마음도 많았고, 많은 투자도 해야 했으며, 커뮤니티의 어려움등 아쉬움이 남기도 했지만 이만큼으로도 기분이 좋습니다.
잘 마무리하여 행사도 의미있게 치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옥상정원 "기와마루"는 건축물(기와)과 정원의 조화,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평등의 정원, 여러분들 모두 기(氣)를 살렸으면 좋겠다!는 취지가 잘 나타난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달여간 도시녹화가 수행한 "기본 및 실시설계"의 내용들을 디자인팀이 만든 큰틀을 지켜가며 기술팀이 현장에서 디자인팀과 협력하여 세심하고 꼼꼼하게 디테일을 강화해 베리어프리가 구현되는 완성도가 높은 공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서울시 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은 서울시는 물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장애인복지시설입니다.
승리의 텃밭과 논형습지 복원공간이 있는 옥상정원, 이웃한 과실수정원, 덩쿨장미와 으아리, 인동, 줄사철로 어울러질 "green wall garden", 머루가 익는 원형파고라, 우수를 이용한 생태습지, 음지식물원, 허브원, 국수나무, 찔레가 함께하는 우리꽃정원으로 구성된 옥상정원은 실내에서 이루어지는 재활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기존의 아름다운 중정의 정원등과 함께 여러분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고, 효과적인 학습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곳이 될 것입니다.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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