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녹화가 세번째로 사무실를 옮깁니다.
지난 5년전 옥상녹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시작되는 시점에 "서울 옥상은 우리꺼다! 옥상에 자연을 품는 일을 우리가 한다."라는 슬로건으로 강남구 수서동 사무실에서 두명으로 창업한 회사가 5년만에 열다섯 가족이 일하는 회사로 변모 했습니다.
저희는 이곳 사무소에서 기술부문에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일본타지마녹화(주), 저희회사가 옥상, 벽면녹화 발전을 위한 기술협약을 맺었고, 옥상, 벽면녹화 부문에 3개의 특허를 획득했으며, 배수판등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녹화시스템을 개발, 상용화하는데 성공하는 등 괄목할 일들이 있었습니다.
디자인부문에서는 일본 국제 옥상녹화 콩쿠르와 서울시 조경대상 본상을 수상했으며, 헌법재판소, 이대목동병원, 숙명여자대학교 옥상녹화등 매우 많은 작품을 완성하는 성과를 이루어내었습니다.
이제 새로운 사무환경에서 더욱 창조적이고 편안한 디자인과 높은 수준의 옥상녹화, 벽면녹화 작품을 만드는 생산성 높은 사무공간을 만들기 위해 보다 다기능적으로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의 이전과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이전이후 저희는 회사 소재지인 송파구내 지역에 기반하는 사업들도 개발 할 예정입니다. 먼저 송파의제와 협력하여 어린이집의 옥외공간 친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하려 합니다. 지역을 위한 바람직한 기업의 역할이라는 점에서 의미있는 일이 될것입니다.
(사)여성의 일과 미래와 협력하는 녹색서울시민위원회 프로그램도 본격적인 진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합니다.
또한 비는 들지 않지만 햇빛을 받을 수 있는 넓은 발코니 공간이 있어 늘 필요했던 시험구와 전시기능이 있는 공간을 만들어 방문하시는 분들께 소개하고 사내 교육용으로도 활용할 계획에 가슴이 설레입니다.
송파구 소재의 지금 사무실에서 10분거리에 있는 곳입니다.
별도의 공지가 있겠으나 불편하신 점이 있을 줄 압니다.
묵은 이사짐과 이전에 따른 수고로움이 많겠지만 준비를 잘해서 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오는 가을 더 좋은 만남을 위해 정리된 새로운 공간에서 맛있는 차를 준비하고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착한회사가 좋은 회사"라는 것을 아는 만큼 더 노력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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